재난에 대응하는 우리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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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문제를 바로잡으려면 꼼꼼하고 정밀한 대책이 필요한데, 정치권의 진단은 당황스러울 정도로 단순 명쾌하다. “이전 정부의 책임” 아니면 “현 정부의 책임”이다'

편집자주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선보이는 칼럼 '메아리'는 논설위원과 편집국 데스크들의 울림 큰 생각을 담았습니다.1912년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해 침몰한 타이태닉호의 비극은 자연 재난이라기보다 인재로 분류된다. 당시 타이태닉호와 관련된 여러 인물들의 대응에 수많은 오류가 있었음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배의 뒷전에 있던 이들의 잘못도 컸다. 이들은 배의 설계 책임자, 선주, 선박회사 경영자들이다. 타이태닉호는 당시로선 획기적인 방수대책을 적용해 ‘침몰이 불가능한 배’로 여겨졌으나 설계상 배가 기울었을 경우 물이 넘쳐 들어올 위험이 있다는 걸 간과했다. 타이태닉호의 선주는 1등석 승객이 산책할 수 있는 갑판이 좁아진다는 이유로 구명보트 숫자를 늘리는 것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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