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11월 14일 청와대에서 고 김영삼 전 대통령과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한-중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국 수교는 장 전 주석의 전임 지도자인 양상쿤 전 국가 주석과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인 1992년 8월에 성사됐지만, 이듬해 국가주석에 오른 장 전 주석은 활발한 정상 외교를 펼치며 중국 내 새로운 한반도 정책의 변화를 끌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1993년 국가주석이 된 그는 같은 해 11월 고 김영삼 전 대통령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시애틀에서 만나 자신이 중국 최고 권력자가 된 후 첫 한중 정상회담을 열었다.김 전 대통령의 방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APEC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두 차례 한중 정상회담을 추가로 진행한 장 전 주석은 1995년 11월 중국 국가 주석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김 전 대통령과 만남을 이어갔다.특히 장 전 주석의 한국 국회 연설은 중국 국가원수로서는 외국 국회에서 진행된 최초의 연설이었다.장 전 주석은 당시 국회 연설에서"우호친선관계를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고 무역 투자 확대 등 양적으로는 물론 산업간 협력 등 질적 협력도 높여 갈 것"이라며 양국이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1995년 11월 16일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던 한 직원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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