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성>시작부터 비가 강하게 내린 곳이 많았죠. 가평군은 116mm, 강원도 123mm 등 100mm가 넘는 지역이 많았고요. 서울 도봉구는 7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29일에서 30일 내린 장맛비는 양은 수도권의 경우 평년이 40.8mm 거든요. 거의 3배 이상 많이 내린 것이고요. 제주 산간 지방으로는 700mm에 육박한 호우가 내렸고 남해안 지리산 지역으로도 221mm, 진도군 213mm 등 200mm가 넘는 호우가 내렸는데요.
이렇게 장마 시작부터 많은 비가 내린 것은 올해 대기기온이 높아서 공기 중에 수증기 함유량이 늘어난 그런 영향이 있고요. 특히 제주나 남해안 쪽에 호우가 내린 것은 지형적인 영향이라고 봅니다. 남풍이 불면서 평균 지역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이죠.◆반기성>아무래도 그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재 기후변화 흐름에서 특히 작년부터 올해 사이에 기온이 엄청 상승해있고요. 그다음에 이렇게 기온이 올라가면 1도 상승할 때마다 대기 중 수증기 함유량이 70%가 늘어납니다. 그러니까 호우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고요. 여기에다가 우리 한반도 주변의 바닷물, 해수온도 기온이 높습니다, 평년보다. 그렇게 되면 공기가 바다를 지나면서 훨씬 더 많은 수증기를 공급받고 에너지도 공급받게 되거든요. 또 여기에다가 지금 기온이 높아서 북극 빙하가 많이 녹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되면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남쪽으로 기류의 사행이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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