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국 인구 61년만에 첫 감소…1년새 85만명 줄어(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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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국 인구 61년만에 첫 감소…1년새 85만명 줄어(종합)

이어 연간 출생 인구는 956만 명이며 사망자는 1천41만 명이라고 밝혔다.연령별 비중은 16∼59세 노동연령인구가 8억7천556만 명으로 62.0%를 차지했으며 60세 이상 인구가 2억8천4만 명으로 19.8%, 65세 이상 인구가 2억978만 명으로 14.9%를 각각 차지했다.중국의 인구가 감소한 것은 마오쩌둥이 펼친 대약진 운동으로 대기근이 강타한 1961년 이후 처음이다.중국이 출생률 감소로 인구 절벽에 다가가고 있다는 관측 속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망자가 급증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 규모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의료기관이 누적 집계한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관련 사망자가 5만9천938명이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8일은 갑작스럽게 방역 완화를 발표하면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기한 다음 날이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접은 이후, 중국 정부가 기저질환 보유자를 포함한 포괄적 개념의 사망자 수치를 공개한 것은 이 통계가 처음이다.영국 의료데이터 분석업체 에어피니티는 해당 기간 중국 내 사망자는 58만4천 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하는 등 중국 당국의 발표는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블룸버그는"중국이 지난달 방역을 완화한 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급증에 시달리는 가운데 감염이 여전히 확산하고 있어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중국의 인구 감소는 예상보다 빨리 나타났으며 이는 신규 주택 등에 대한 수요 둔화로 경제 성장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며"그러한 둔화로 중국 경제가 규모에서 미국을 따라잡는 것이 힘겨울 수 있으며 중국은 올해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 지위를 인도에 뺏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2019년 유엔은 인도 인구가 중국을 넘어서는 시점이 2027년께라고 전망했으나 역전 예상 시기를 4년 앞당겼다.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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