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수 396조원, 1년새 52조원 증가…양도세·증권세는 줄어 | 연합뉴스

◇ 법인세·근소세 늘었지만…양도세 4.5조원↓·증권거래세 4.0조원↓세목별로 보면 기업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법인세가 33조2천억원 늘었다.고용 증가와 경기 회복이 이어지며 소득세도 14조6천억원 증가했다.증권거래세 역시 주식시장 거래 위축의 영향으로 4조원 줄었다.종합부동산세의 경우 지난해 고지세액은 전년보다 줄었으나 2021년 종부세 분납분이 늘면서 전체 세수는 7천억원 증가했다.◇ 세수 추계 오차율 0.2% 그쳐…재작년 '역대 최대' 오차 만회추경 기준 세수 추계 오차율은 0.2%로 2001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낮았다.

정부는"예상보다 빠른 자산시장 둔화와 태풍 피해 기업 세정지원에 따른 이연 세수 등의 영향으로 세수가 세입 예산 대비 감소했지만, 세목별 진도비 분석과 신속한 신고 실적 반영을 통해 전망의 정확성은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5월 출범과 동시에 추경을 편성하면서 53조3천억원 규모의 초과 세수 전망치를 반영한 세입 경정을 진행했다.일각에서는 올해 세수에 대해서도 우려가 제기된다.다만 정부는 물가를 포함한 경상성장률을 고려하면 기존에 예상한 범위에서 세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중국 작년 신에너지차 판매 689만대…8년 연속 세계 1위 | 연합뉴스(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작년 중국 내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각 705만8천대와 688만7천대에...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영업자는 어떡하라고…업무난방비 1년새 58% 폭등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코로나 사태와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생활이 팍팍해진 자영업자들이 급등한 난방비에 더욱 시름하고 있다.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닝쇼크 속출한 실적시즌…주요기업들 허리띠 더 졸라맨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설 연휴 이후 국내 기업의 작년 실적 발표 시즌이 막을 올리며 역대급 '어닝 쇼크'(실적 충격)라는 성적표를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머 버려'…펠로시 美 전 하원의장 남편 피습 영상 공개 | 연합뉴스(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낸시 펠로시 미국 전 하원의장 남편이 작년 10월 둔기 폭행을 당했을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해 선박발주 작년 절반수준'…LNG선 강한 韓조선 영향 제한적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올해 전 세계 신조선 발주가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