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업계 2위 시몬스가 임원진 연봉을 자진 삭감하고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경기 불황의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겠다며 올해 제품 가격 동결을 선언한 뒤 자구책을 내놓은 것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으로 가구업계가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는 가운데 과감한 결정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몬스는 이달 2일 가구업계 중 유일하게 제품 가격 동결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결이다. 안정호 대표는 “힘들 때일수록 다 함께 가는 것과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다른 가구업체들은 지난해부터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 원가가 급격하게 올라서다. 침대업계 1위이자 시몬스의 경쟁 업체인 에이스는 지난달 침대 매트리스와 프레임의 가격을 각각 평균 11.2%, 10.6%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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