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13부작 드라마로 리메이크 되는 ‘이태원 클라쓰’, 제목은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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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일본서 리메이크...제목은 ‘롯폰기 클라쓰’newsvop

JTBC스튜디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일본의 한 방송사와 ‘이태원 클라쓰’의 일본판 리메이크 드라마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리메이크 드라마의 가제는 ‘롯폰기 클라쓰’이며, 총 13부작으로 구성된다. 현재 일본 탑 클라스 배우의 캐스팅이 확정된 상태이며 내달 촬영을 시작해 올해 여름 일본에서 방송될 예정이다.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된 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누적 조회수 4억, 구독자 2천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작품은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로 제작돼 JTBC에서 방영됐을 때는 최고시청률 18.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JTBC 드라마 평균 시청률 3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픽코마에 웹툰이 ‘롯폰기 클라쓰’라는 이름을 달고 먼저 진출해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일본 넷플릭스에 공개돼 1위를 차지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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