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원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미국 뉴욕 한 컨퍼런스 빌딩에서 한일 정상 약식회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2022.9.22 jeong@yna.co.kr아사히신문은 23일 '한일 정상 대화, 정상으로 되돌리는 첫걸음'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많은 현안이 있기 때문에 정치 지도자가 마주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대화를 계기로 양국 정상이 거듭해서 만나 책임지고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신문은 한일 간 최대 현안인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 배상 소송 문제와 관련해"한국 측의 해결책을 평가하는 상황이 되면 일본 정부는 역사 문제에 거듭 겸허한 자세로 임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 측의 유연한 대응도 당부했다.이 신문은 이번 한일 정상 회동을 '비공식 회담'으로 규정하며 '간담'이라고 표현한 일본 정부와는 다른 용어를 사용했다.이어"자민당을 지지하는 보수층 중에는 징용공 문제 해결을 위한 길이 보이지 않는 채로 정상회담에 응하는 것에 대한 반발이 있다. 그런 목소리를 의식해 총리가 엉거주춤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 유감"이라며 한일 정상 간 대화를 거듭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이날 사설에서"현안이 중첩돼 있기 때문에 정상이 무릎을 맞댄 의미는 크다"며"양국 정부는 정상의 지도력에 기초해 대화를 통해 해결에 속도를 내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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