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 자카르타 포스트 등은 중부 자바 주 스라겐 출신 에르반 안자스워로가 다섯 살 때 거리에서 납치당했다고 전했다.그렇게 떠돌던 중 에르반 일행이 서부 자바 주 보고르에 도착했을 때 단속 위기에 처한 납치범은 경찰의 사이렌 소리를 듣고 달아났다. 홀로 남겨진 에르반은 이 지역 위탁 가정을 거쳐 보호 시설에서 자랐다.특히 그는 구글 맵스의 스트리트뷰 기능을 사용해 여러 전통 시장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할머니를 따라 시장에 자주 다녔기 때문이었다.그리고 스라겐에 있는 한 재래시장을 보고 놀란 그는 재활센터의 사회복지사에게 시장 주소를 알려줬다. 어렸을 때 가본 시장의 모습이었던 것이다.에르반은"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의 얼굴이 아직도 기억난다"라며 감격했다. 이에 재활센터 측은 스라겐의 사회복지사에게 연락해 에르반이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그의 아버지 수파르노는"아들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은 거의 포기했었지만 여전히 그가 살아있고 건강할 것이라는 희망은 품고 있었다. 아들을 지금까지 안전하게 돌봐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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