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기자=세계 밀 생산량 2위 국가인 인도에서 때 이른 극심한 폭염으로 올해 밀 수확량이 최대 50%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그간 인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부족해진 세계 밀 공급을 보충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왔으나, 인도의 밀 수확량이 줄면 글로벌 밀 공급이 심각한 타격을 받아 식량 위기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펀자브주에서 18에이커 넓이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민 푸니트 싱 틴드는 지난겨울 호우에 이어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올해 수확량이 평년보다 4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인도 기상청에 따르면 인도의 3월 평균 최고기온은 33.1도로 1901년 기상 관측 이후 121년 만에 가장 높았다. 4월 전국 평균 최고기온도 35.05도로 역대 네 번째로 높았다.기상청은 4월 최고기온이 47도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면서 이번 달에도 최고기온이 50도까지 치솟는 등 이상 고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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