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가 ‘절대’ 알려주지 않는 새해 통신비 아끼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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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뒤 ‘위약금 폭탄’ 안 맞으려면...

새해엔 누구나 재테크와 관련된 목표를 세우면서 ‘어떻게 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기 마련이다. 이때 고정 지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계 통신비를 점검하면 도움이 된다. 통신회사가 ‘절대’ 말해주지 않는 가계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주의점을 소개한다. ① 6개월 뒤 ‘위약금 폭탄’ 안 맞으려면 KT는 10월 '5G 세이브' 요금제를 출시했다. KT의 경우, 4만7000원 이상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에만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요금제로 전환하는 고객은 위약금을 내야 한다. [사진 KT]

이통사에서 통신비를 할인받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단말기를 싸게 사거나 매달 요금의 25%를 할인받는 방식이다. 이통사 대리점·판매점은 공시지원금의 15%까지 추가로 비용을 지원해 줄 수 있다. 여기서 둘 중 어느 방식이 비용 절감 효과가 큰지 따져봐야 한다. 보통 고가 요금제에 가입할수록 공시지원금이 크다. 따라서 높은 요금제에 가입했다가 요금제 변경이 가능해지는 6개월 뒤 저렴한 상품으로 갈아타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위약금 폭탄’을 맞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5G 요금제 기준으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4만5000원 이상, KT는 4만7000원 이상 요금제로 갈아타야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KT는 5G 최저 요금제가 4만5000원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예컨대 KT에서 월 8만원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아이폰12 미니를 3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아 구매했다고 하자.

현재 KT와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요금제를 시행 중이다. 온라인 요금제란 통신사 온라인몰을 통해 단말기를 사거나 자급 단말기를 구한 뒤 배송받은 유심을 꽂아 서비스에 가입하는 방식이다. 유통 과정을 줄였으니 이통사 요금제보다 저렴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5G 요금제의 경우엔 그렇지 않다. 이통사 유통점에서 가입 후 선택 약정할인을 받는 것보다 오히려 비싸다. 2년 약정에 가입할 용의가 있다면 영업점에서 가입하는 게 더 낫다. 여기에 유무선 결합할인·가족 결합할인·데이터 공유·멤버십 서비스 측면에서 이통사 요금제와 혜택 차이가 크다. LG유플러스 온라인 요금제의 경우 각종 결합할인과 멤버십 서비스가 안 된다. 데이터 공유도 테더링 형태만 가능하다. 관련기사 ③ 5G 데이터 공유 여부 따져봐야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5G 가입 고객에게 프로모션 형태로 제공하던 데이터 공유 혜택을 종료했다.

최근 자급제와 알뜰폰 조합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가전 유통매장·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공기계를 구매한 뒤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알뜰폰은 사업자에 따라 각종 결합할인이나 데이터 공유, 멤버십 등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가족이 2인 이상의 경우엔 전체 가계 통신비를 따져보는 것이 좋다. 한 명이 고가 요금제에 가입해 가족에게 데이터를 나눠주면 다른 구성원의 통신비를 아낄 수 있다. 단 이 경우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5G·LTE 요금제 모두 가족 공유 혜택을 제공하는 반면, SK텔레콤은 LTE 요금제만 가능하다. SK텔레콤은 2019년 12월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5G 가입자에게 데이터 공유 혜택을 제공했다. 하지만 2020년 1월 이후 5G 요금제 가입자는 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 LG유플러스는 5G 가입 고객이 LTE 가입 고객에게 데이터를 나눠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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켸이티는돈에의한통신장애가돈으로인해테이타가너무늦다이분에서문졔가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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