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서울 이태원 골목길에서 150여명이 압사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3년 만에 맞는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 축제에 모여든 인파가 해밀턴 호텔 옆, 차량 두 대도 오가기 힘든 좁고 가파른 경사로에 몰리면서 대형 사고가 났다.증언을 종합하면, 당시 골목길은 인근 클럽과 상점들에서 나온 사람들로 꽉 차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경사로 위쪽에서 누군가 넘어지자 아래에 있던 사람들이 우르르 밀려 넘어졌다.
모로코 출신 마르완씨는"10분 간격으로 이태원에 지하철이 올 때마다 수백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 골목으로 몰려 들어가는데 현장에서 아무도 제대로 통제하는 사람이 없었다"라며"경찰들도 차도 주변에만 있었지 골목 안쪽으로는 관리를 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고가 난 골목길은 이태원역 1번 출구 바로 앞이다. 마르완씨는"3명의 한국 친구가 사망했다"라며"모로코에서도 벌써 나에게 괜찮냐고 연락이 왔다. 이미 해외에서도 이 안타까운 일을 안다"고 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외국인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15명이다. 구조 과정 땐 심정지 상태였던 피해자들이 옷도 제대로 걸치지 않은 채 인근 도로에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미첬지 때가 어느때인데 코로나 끝나지도 않았다
썩을 놈이 용산으로 이사가니 용산에서 학살이 일어나네.
포항수해 봉화탄공붕괴 대구시장화재 진천지진 이태원참사 이게 무슨 징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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