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4시간 전, 통신사 현장 접속자 이미 10만 인파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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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압사 참사'가 벌어진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4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이미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이태원 일대에 몰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29 압사 참사'가 벌어진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4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이미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이태원 일대에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발생한 오후 10시쯤에는 13만 명가량 몰린 것으로 보인다.

8일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 3사별 참사 당시 현장 인근 기지국 접속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6~7시 이태원동에는 총 10만268개의 휴대폰이 통신3사의 기지국에 접속했다. 당시 오후 6시 34분에는"사람이 내려올 수 없는데 계속 밀려 올라오니까 압사당할 거 같다"는 내용의 첫 경찰 신고가 있었다. 사고가 일어난 10시쯤에는 12만2,204개의 통신 신호가 잡혔다. 이태원 주민등록 인구수의 일곱 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MZ세대가 주로 쓰는 알뜰폰 가입자가 빠진 수치다. 업계에서는 알뜰폰 가입자 비중은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16%이고, 이 중 MZ세대 비중은 4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더하면 참사 당시 13만 명이 넘는 인파가 이태원 거리를 찾았을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댓글 쓰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당신이 관심 있을만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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