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도 있었을텐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 같아 죄송하고 마음이 속상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고, '자동심장충격기를 달라'고 외쳤지만 없었다. 참사를 겪고 나서 며칠 동안 힘들었다."
샤비르씨는"핼러윈 축제가 파키스탄에서는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 경험해보고 싶어서 갔다. 도착하니까 사람이 너무 많았다"며"역에 내려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계속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했다. 사람들이 쓰러지는 상황을 본 샤비르씨는, 이후 깔린 사람들 중 일부가 숨을 쉬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간호사인 그는 두 손으로 쓰러진 사람들의 가슴을 압박했다가 떼기를 반복했고, 그래도 호흡하지 않으면 인공호흡을 하기도 했다.그가 이날 심폐소생술을 했던 사람은 무려 20명에 이르렀고, 이들 가운데 4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사람들한테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호흡이 돌아오면 '괜찮냐'고 묻고는 다시 다른 사람한테로 갔고, 인공호흡을 하기도 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해내지 못했던 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료 무빈씨는 넘어진 사람들 밑에 깔려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다행히 얼굴이 밖으로 나와 있어 숨을 쉴 수 있었다고 한다. 다만 사람들이 위에서 누르는 바람에 다리가 아파 오래 쓰러져 있었다.
이런분은 훈장감이네, 써결롸 뭐하노
애쓰셨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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