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우상호 위원장이 개회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3.01.04. ⓒ뉴시스대표적으로 국민의힘 소속 조은희 특위위원은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에게 왜 응급환자를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보내지 않고, 사망자들을 가까운 병원으로 보냈냐며 현장 대응이 미숙했던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집중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위원 등은 컨트롤타워의 부재를 지적했다. 현장을 총괄·조정해 줘야 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의 컨트롤타워가 부재했기에 현장이 아수라장이었고, 현장대응이 어려웠다는 지적이다.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01.04.
그러자, 조 위원은 “책임을 복지부로 말아 넘겼다”라고 비난하며, 응급환자를 순천향대병원으로 보내야 한다는 것을 왜 복지부와 소방은 생각 못 했는지 의논한 게 있으면 자료를 달라고 했다. 유해진 용산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4. ⓒ뉴스1그는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던 유해진 용산소방서 현장대응반 팀원에게 당시 급박했던 소방인력의 무전 기록을 보여줬다. 조 위원은 “‘골목 진입이 불가할 정도로 통제가 안 된다’, ‘112 신고해서 경찰 많이 비발시켜주세요’, ‘비발 할 수 있도록 속히’, ‘여기 경찰특수기동대 많이 요청해주세요’, ‘이태원역에서 녹사평역까지 차가 갈 수 있게 통제해 주셔야 해요 차량이 나갈 수 없어요’, ‘디맷이다 현장 진입 안 시켜주시면 저희 다 철수합니다’, ‘자꾸 이러시면 저희 다 철수합니다’, ‘너무 통제 중이라 어디로 갈까요’… 한마디로 아수라장이었다”라며 “통제가 안 되는 상황 같다. 맞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해진 대원은 “맞다”라고 답했다.
소방관은 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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