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집단 감염이 지난달 말 확진자가 참여한 한 모임에서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정확히는 아니지만 추정한 내용을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지난달 말에 초기 확진자들이 참여한 모임을 통해 감염됐고, 그 이후 이태원의 유흥업소를 통해 더 확산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지난 14일,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병원 작업치료사와 접촉한 70대 입원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두 사람 모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확진자의 동거인으로, 자가격리를 하던 와중에 증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기 광주시 송정동에 사는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과 직장동료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방역대책본부 통계는 18일 0시 기준으로, 베트남 남성과 동료까지만 포함됐기 때문에 현재 정부 공식 통계는 170명입니다.서울 공릉2동에 사는 43살 여성과 18살 딸이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홍대 주점을 방문했던 확진자는 앞서 이태원 클럽을 찾았던 확진자와 관악구 노래방에서 동선이 겹쳐 감염됐습니다.문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 가운데 아직도 연락이 닿지 않은 사람은 2천여 명이나 된다는 점입니다.지금까지 서울 이태원 킹클럽 앞에서 YTN 김지환[kimjh0704@ytn.co.kr]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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