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변동성도 발목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0회 연속 동결한 것은 최근 농산물,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불안이 커진 데다 미국의 금리 인하가 늦어진 데 따른 결정이다. 12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한 것도 그때문이다.
한은은 무리하게 금리 인하에 속도를 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지금 농산물 가격과 유가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면서"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하반기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며"반면 2.3%로 가는 경로보다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이달부터 과일 가격 상승세는 둔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소비 부진에 과일 가격 낙폭이 심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사과 가격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낮아지며 올해 3월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잡혔다. 사과는 지난해 4월 가격을 회복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달부터 가격 상승률이 둔화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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