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자료사진 ⓒ뉴스1이 전 대표는 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2기 김기현 체제’에 대해 “산소호흡기 붙여놓은 상태”라고 비판했다. 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에 대해서도 “혁신위원장이 할 거 없으면 나오는 말이 특권 내려놓기”라며 “그거 나오는 순간 끝났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2기 김기현 체제’가 곧 윤석열 대통령이 당 장악에 관한 욕심을 놓지 않았다는 “직접적인 증거”라며, 내년 총선을 비관적으로 전망했다.‘이준석·유승민 신당은 낭설이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는 “준비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할 수도 있다’는 말이냐는 이어지는 질문에, 이 전 대표는 “그런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유승민 전 의원은 같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국민의힘을 떠날지 말지 “12월”쯤 선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 전 의원 또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면서, 다만 “새로운 정당을 하는 게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제가 그런 결심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정말 대단히 굳은 결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인규의 탈당 “개혁 가능성 완전 소멸” 신인규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라고 밝혔다. 또 “국민의힘은 윤석열의, 윤석열에 의한, 윤석열을 위한 대통령의 사유물로 변질됐다”라며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국회 기자회견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신 전 부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을 탄생시키기 위해 과거 국민의힘이 보여줬던 변화와 개혁의 가능성은 이제 완전히 소멸됐다”며 “이제 당에는 적극적으로 권력자만 쫓는 기회주의자들과 살아 있는 권력이 두려워서 침묵하는 다수만 남아 있다”고 일갈했다.법률사무소 ‘청직’의 신인규 변호사는 2021년 7월 이준석 전 대표 체제에서 시행된 ‘제1회 국민의힘 토론배틀 : 나는 국민의힘 대변인이다’를 통해 국민의힘 대변인단에 합류했다. 이 전 대표가 당 중앙윤리위 징계로 대표직 직무가 정지되고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설립되던 2022년에는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를 만들어 비상대책위원회 가처분 신청을 주도했다. 국바세는 최근 ‘정당 바로 세우기’로 단체 명칭을 바꿔 정치개혁에 관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