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 공연·스포츠 경기 등에서는 실외라도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 같은 조치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시기상조”라며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비판했고, 방역당국은 “시기나 방법에 대한 견해 차이”라면서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5월2일부터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남기고 그 이외의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0년 10월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근거를 마련해 거리 두기에 따라 일부 시설에 의무화했고, 지난해 4월부터는 거리 두기와 상관없이 실내·실외에 전면 의무화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18일 거리 두기를 해제한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6주째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점, 백신 접종·감염을 통한 면역 획득 인구 규모가 커진 점 등을 근거로 실외 마스크 의무 조치를 해제했다. 각급 학교에서 실외 체육수업 시 마스크를 벗고, 다음달 23일부터는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시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다만 50명 이상의 집회나 관람객 수가 50명이 넘는 공연·스포츠 경기 등에선 지금과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 같은 의무 상황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고령층·면역저하자·백신 미접종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된다.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계속된다.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현 정부의 마스크 해제 결정에 우려를 표하며, 향후 재확산 및 확진자수 증가 시 어떠한 정책적 대응수단을 준비하고 이번 조치를 발표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 청장은 “실외 마스크 해제 필요성에 다들 공감한다고 판단한다. 다만 시기나 방법에 견해차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정치적으로 판단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또 “여전히 위험한 상황에 대해서, 또 고위험군은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며 “실외 마스크가 필요 없다는 ‘프리 선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래두 난 착용 할 각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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