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해리 케인, '무관'의 저주는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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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뮌헨, 레알 마드리드에 1-2 역전패, UCL 결승진출 좌절

'월드클래스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끝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실패했다. 케인의 소속팀 뮌헨은 5월 9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024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비긴 뮌헨은 2경기 합계 3-4로 밀려 UCL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뮌헨에게는 통한의 패배였다. 두 경기 연속으로 먼저 승기를 잡아놓고도 1승도 거두지 못했다. 1차전에서는 김민재의 뼈아픈 2번의 수비실수로 2골을 내주며 비겼다. 2차전에서는 후반 23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정규시간 막바지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으나 후반 43분과 46분 교체투입된 호셀루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믿기 어려운 대역전패를 당했다.UCL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또다시 결승에 올라 통산 15번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케인의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레알 마드리드전 연패로 최악의 한 주를 보내는 동안, 토트넘 역시 리그 4연패에 빠지며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대신 유로파리그에 나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케인의 뮌헨과는 만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세계적인 지도자와 전문가들이 모두 당대의 '월드클래스 공격수'라고 인정한 케인과 손흥민이 위대한 개인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승과는 둘 다 인연이 없다는 것은 뼈아픈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꿈을 이루기 위하여 '이적과 잔류'라는 서로 다른 길을 선택했던 두 스타의 결정은 누구도 웃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과연 케인과 손흥민 중 은퇴하기 전에 누가 먼저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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