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재명 대표는 직접 언급을 피했지만, 이 대표 비서실 측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을 두고 검찰이 뇌피셜 의혹만 찔끔씩 흘린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이 전 부지사의 혐의 내용을 경기도지사 시절 알았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없으며, 이 대표도 마찬가지라고 했고, 박범계 의원도 이 전 부지사과 이 대표가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KBS는 28일 ‘뉴스9’ 리포트 ‘쌍방울 뇌물 수수 혐의 이화영 구속’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017년 쌍방울 사외이사를 맡은 뒤 이듬해 8월 부지사로 자리를 옮겼는데, 쌍방울에서 나온 뒤에도 올 초까지 3년 넘게 법인 카드를 쓴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KBS는 “쌍방울 카드로 휴대전화 요금을 낸다거나 가전제품을 사고 차량도 제공 받았다는 것”이라며 “검찰이 ‘뇌물’ 혐의를 적용한 액수는 총 2억5000만원 상당”이라고 방송했다.검찰은 대북 사업을 추진하던 쌍방울이 경기도에서 대북 경협을 총괄하던 이 전 부지사에게 대가성 뇌물을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KBS는 전했다. 특히 KBS는 2019년 5월 쌍방울 계열사가 북한 측으로부터 희토류 등의 사업권을 약정받는 과정에서 이 부지사가 역할을 했고, 당시 쌍방울 주가는 30% 급등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오늘이 29일 오후 △이화영 부지사의 혐의를 경기도지사 시절 알고 있었는지 △이 부지사가 선대본부장 시절 쌍방울과 이 대표를 잇는 중간매개체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조응천 의원의 주장에 어떤 견해인지 △쌍방울의 전환사채 변호사비 대납설 주장에 어떤 견해인지 등을 질의했으나 이날 밤 9시 현재까지 답변을 얻지 못했다.임오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저녁 미디어오늘에 보낸 SNS메신저 답변에서 “구속되어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지금 어떠한 답변을 드리는건 아닌 듯 싶다”며 “대표도 아무런 말씀 없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 비서실 관계자는 이날 저녁 미디어오늘에 보낸 SNS메신저 답변에서 ‘이 대표가 이화영 부지사의 혐의 내용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의에 “나도 알고 있는 사안이 없고, 이재명 대표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재명 아니면 누구의 수족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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