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길병원사거리에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대형 투표함 조형물을 지난 3일 설치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3월 4~5일에, 선거일 투표는 같은 달 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전략기획위원장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현행 7일인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기간을 감안할 때 최소 선거 1주일 전에는 사전투표를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3월 9일의 1주일 전인 2일부터 사전투표가 가능하면 더 이상적이겠으나 하루라도 앞당긴다면 효과는 클 것”이라면서 “3월 4∼5일로 예정된 사전투표를 3월 3일도 포함, 최소한 하루 더 연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오미크론이 국민의 기본권인 투표권을 빼앗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며 “선거 당일 백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확진 또는 자가격리로 투표장에 갈 수 없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고 썼다. 강 의원은 또 “드라이브스루 투표소도 있다는데, 이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며 “미국은 드라이브스루 투표로 대선까지 치렀는데, 많은 행정비용이 들겠으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코로나 핑계 되지말어~ 이런거 보면 코로나 확진자 수 발표하는거 사실인지믿기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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