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155442644961.ad-template { float:right; position:relative; display:block;margin:0 0 20px 20px; clear:both; } #AD155442644961.ad-template .col { text-align:center; } #AD155442644961.ad-template .col .ad-view { position:relative; display:inline-block;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최근 단일화를 거부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향해 “제3의 선택이 가능한 국가로 가야한다”며 양당체제를 비판하는 발언을 내놨다. 이는 보수중도층에서 지지를 받는 안 후보를 의식한 발언이다.
이 후보는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첫 법정TV토론에서 안 후보에게 “대한민국 정치가 불안해서 경제가 어렵다”며 “정치체제를 바꾸는 게 중요하다. 제3의 선택이 가능한 국가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 실수만 기다리는 정치를 바꾸고 역량있는 자원들이 힘을 합쳐 통합정부를 만들어 경쟁하고 국민에게 심판받는 정치”를 주장했다. 이날 안 후보가 윤 후보에게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라는 긴축정책과 코로나 추경 등 확장정책의 모순을 지적하며 “제1야당으로서 고민이 부족하다”고 비판한 것 등과 맥을 같이 한다. 이 후보 발언에 대해 안 후보는 “정치하는 10년 동안 다당제가 내 소실”이라며 “거대양당끼리 끌고오는 것은 더 이상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갈등만 부추기고 70~80년대, 40~50년전에 갇혀서 나라를 한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며 “다당제가 돼야 협상하고 실제로 정치가 이뤄져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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