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리그에서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올스타전에는 이대호의 은퇴 투어가 거행되었다.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데뷔해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그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서 10개 구단 올스타 선수와 팬들에게 은퇴를 축하받았다. 28일에는 두산 베어스가 잠실구장에서 롯데와 경기를 치르며 이대호의 은퇴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롯데는 전반기를 38승 3무 44패 승률 0.463의 6위로 마감했다. 4위 KT 위즈에는 6경기 차로 뒤져 따라잡기 쉽지 않다. 5위 KIA 타이거즈에는 4경기 차로 뒤져 격차가 있으나 롯데로서는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외부 FA 영입을 포기한 롯데가 기대했던 요인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 3명이었다. 지난겨울 전원 물갈이된 외국인 선수들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낙관했다. 좌완 투수 반즈는 9승 6패 평균자책점 2.74 피OPS 0.621로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롯데의 후반기 반등은 피터스를 대신하는 새 외국인 타자의 활약 여부에 달렸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롯데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피터스에 그치지 않고 스파크맨 역시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교체하는 결단이 뒤따라야 하는 목소리도 크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