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대표팀 이강인 선수가 16일 오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에서 3: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골든볼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이강인은 16일 새벽 1시 폴란드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에 선발 출전, 전반 5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3골을 잇달아 우크라이나에 내주며 1-3으로 역전패했다.이강인은 이번 대회 최고 활약상을 보였다. 4강전까지 1골 4도움으로 한국의 남자 축구 사상 FIFA 주관 대회 첫 결승전이라는 역사를 이끌었다. 이날 결승전에서도 득점에 성공, 2골 4도움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결국 이강인은 경기 후 골든볼 수상자로 이름이 불렸다. 지난 2003년 이스마일 마타르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 쾌거다.
또 2001년 2월 19일생인 이강인은 자신이 태어난지 6692일이 되는 날에 골든볼을 차지했다. 이는 역대 U-20 골든볼 수상자 중 리오넬 메시에 이어 2번째로 어린 나이이다. 메시는 지난 2005년 18년 8일의 기록으로 골든볼을 품었다.이에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이강인의 골든볼 수상에 대해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한국 에이스가 ‘월반’ 수상했다”면서 “다음 대회 출전자격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커킹’도 “이강인은 이번 대회 총 7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했고 에이스로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고 전한 뒤 “일본은 이번 대회 페어플레이 트로피를 안았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이강인 장난 아니네”, “05년도 메시, 07년도 아궤로, 13년도 포그바, 19년도 이강인. 최고다” 등 반응을 보이며 이강인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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