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없어 진료 못받고 배달은 밀리고…‘이것’ 바꾸자마자 대혼란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3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법정 초과근무 규제 안 받아온 의료·물류·건설업 분야 종사자 이달 1일부터 근무시간 규제 시작 물류 지연되고 배송비 늘어나 의료 인력 부족에 공백 우려돼 건설 공기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건설 공기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일본에서 법정 초과근무 시간 규제의 예외를 적용받았던 의료·물류·건설 분야 종사자에 대한 근무 시간 규제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일본에서 통칭 ‘2024년 문제’로 불리는 것인데, 지난 5년간 준비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시간 지연과 비용 인상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은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 ‘2024년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야근 왕국’으로 악명높은 일본은 그동안 근로자의 시간외근무에 대해 별다른 지침이 없었다. 하지만 지나친 야근에 따른 과로사가 문제가 되면서 후생노동성은 지난 2018년 ‘일본판 주52시간 근로제’에 해당하는 ‘일하는 방식 개혁’ 법안을 제정했다.

이날 3개 분야에 대한 유예가 종료되면서 의사와 트럭 운전사는 연 960시간, 건설업 노동자에게는 연 720시간의 초과 근무 시간 한도가 적용된다. 다만 의사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노사 협의를 거친 뒤 지방자치단체에 연장을 신청할 경우 최대 연 1860시간까지 초과근무가 가능하다. 전자상거래로 택배 취급 숫자가 2014년 이후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자동차 운송업의 유효구인배율은 지난해 2를 넘어섰다. 이는 운송업계가 원하는 인력의 절반 밖에 인력을 구할 수 없다는 얘기다. 또 트럭 운전기사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인력 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기업들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일본우편은 1명의 운전사가 담당하던 1000km가 넘는 도쿄-후쿠오카 운송을 중간 지점인 오카야마에서 운전사와 트럭을 바꾸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하루 12시간 일하는 운전자 근로 시간을 2시간 정도 줄인다는 계획이다.관광회사인 하토버스는 도쿄 교외 당일치기 관광상품의 내용을 바꿨다. 도쿄 도심에서 도치기현 닛코로 향하는 코스는 왕복 10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이를 9시간으로 줄이기 위해 중간에 들리던 관광토산품점 방문을 없앴다.이러한 노력에도 물류 분야에서는 당장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사가와택배는 이날부터 개인용 택배의 기본운임을 평균 7% 정도 올리기로 했다. 야마토운수도 택배 가격을 2% 인상한다. 수요가 많은 골프택배의 경우 편도 기준으로 가격이 320엔 오른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태도 변화' 없던 윤 대통령의 50분... '전파 낭비'의사 소득 운운하며 '2000명' 고수... 이준석 "통치능력 없어"... 이낙연·녹색정의, 의정 대화 촉구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북한 최선희, 일본에 “납치 문제 해결 의사 없어”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9일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해결할 것이 없는 문제에 집착하고 끝까지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이해할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부는 의사 이길 수 없어”…경찰 소환 노환규, ‘11시간 16분’ 조사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회장이 9일 경찰에 소환돼 11시간 이상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를 받는 노 전 회장을 마포구 청사로 불러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사했다. 노 전 회장은 약 11시간 16분 뒤인 오후 9시 16분 청사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지현의 미술래잡기] 위대한 의사'美 종양수술계 황제' 그로스수술 집도와 강의 장면 묘사미술사 손꼽히는 작품으로위대한 의사 자부심 엿보여의대 증원 두고 갈등 크지만존경받는 의사 많아졌으면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의사 이길수 있다는 생각 어리석은 발상” 그 의사 11시간 조사받고 한 말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 9일 경찰에 출석해 11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노 전 의협회장은 앞서 “정부는 의사들을 이길 수 없다”며 “의사들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어이없을 정도로 어리석은 발상”이라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매경데스크] 헌신적 의사 개인과 이기적 의사 집단의대별 정원에 자율선발로정부는 의료계 퇴로 열어주고의사들은 본업 복귀로 화답해지난한 싸움의 끝 고했으면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