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일 투표가 중반을 넘기면서 80% 투표율에 도달하느냐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투표율이 저조하다며 적극적으로 투표를 재촉하고 나섰다.오후 4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71.1%에 이르고 있다.
윤 후보는 “투표율 때문에 민의가 왜곡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지금 이 순간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나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투표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며 “온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투표를 통해 실현해달라”고 재촉했다. 윤 후보는 “한 분이라도 투표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 분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독려를 부탁드린다”며 “꼭 투표해달라”고 했다. 김어준 진행자는 “이 분들이 참정권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그분들이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면 본인 견해를 알려주고 그 과정에서 논쟁도 있을 수 있죠. 그런데 그 과정 자체가 대의민주주의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투표에 반영되지 않는 뜻은 존재하지 않는 게 된다. 존재하지 않는 시민이 된다”고 주장했다. 김 진행자는 “지지층이 할 일은 전화기를 꺼내서 본인이 어떤 후보를 지지하든 전화기에 전화번호부 많지 않느냐. 죽 살펴보고, 전화기를 돌리는 것”이라며 “이런 것 안해본 분들은 ‘그게 내가 정당인도 아닌데 어떻게 하느냐, 어색하다, 이런 일까지 하냐’ 싶을 수가 있다. 그런데 한번 전화 해보면 생각보다 대화가 잘된다”고 제안했다. 김 진행자는 “후보를 주제로 이야기를 꺼내면 각자 누구나 다 할 말이 있다”며 “그 사람은 절대 안된다, 이 사람으로는 꼭 해야 한다느니, 아직도 잘 모르겠다느니 어색한데, 첫 마디를 하면 대화가 된다”고 강조했다.
뭘 알고 말한다는 느낌이 들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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