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재명 대권 양강구도, 이낙연은 이렇게 말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복지광주포럼' 발족식에 참석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포용적 책임정부와 혁신적 선도국가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뉴스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차기 대권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양강구도가 지속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번 보죠”라며 “변화의 여지가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이재명 양강구도가 굳어지는 지지율 흐름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한번 보죠”라며 “그걸 뭐 어떻게 하겠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가 ‘당대표만 안 맡았어도 멀찌감치에서 지지율을 관리하면서 지낼 수 있었을 텐데, 내가 괜히 맡았다 이런 후회 같은 것은 안 하느냐’고 묻자 “그런 사람이 못 된다”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의 대권 도전에 관해선 “본인이 아무 말씀도 하지 않고 계시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만 옛말에 ‘나무는 가만히 있고 싶어도 바람이 놔두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는 것처럼 이미 바람은 불고 있다고 봐야 되겠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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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0.2% vs 이재명 37.4% … 오차범위 접전 계속누가 대권을 잡아도 불안한 사람이 있다. 윤석열이야 거품이니 지나고 보면 알 것이고, 그동안 기레기들이 그렇게 용을 썼는데도 과거 대통령들하고 비교해 봤을 때 임기말치곤 엄청난 지지율이네? 윤석열은 거품일거고!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