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4-05-22 09:30:24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을 재점화하며 ‘인도 측 초청에 따른 일정이 아닌 여행’이라고 왜곡하는 여권에 “외교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저급한 정치공세”라고 일갈했다.
문 전 대통령은 최근 발간한 회고록에서 외유성 논란이 있었던 김 여사의 2018년 인도 타지마할 방문은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라고 설명하며, 인도 정부의 초청에 따른 공식 외교임을 언급했다. 이어 “한국·인도의 관계가 가장 좋았을 때가 문재인 정부 때”라며 “모디 총리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하고 있는 이 행태를 보고 뭐라 그럴지 되묻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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