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일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을 좀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핵 대응을 위해 미국의 핵전력을 한·미 공동으로 연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실효적 확장 억제를 위해 미국과 핵에 대한 공동 기획, 공동 연습 개념을 논의하고 있고, 미국도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핵무기는 미국의 것이지만 계획과 정보 공유, 연습과 훈련은 한미가 공동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새해 개각이나 대통령실 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함께 일하고 있는 내각이나 참모들이 현재 일을 해나가는 데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종합적으로 한번 판단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야당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경질을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정무적인 책임도 책임이 있어야 묻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윤핵관 논란을 두고는 “여의도 정치를 내가 얼마나 했다고 거기에 무슨 윤핵관이 있고 윤심이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당대표 출마설을 두고는 “당대표는 너무 이르지 않은가”라며 “한 장관과 통화할 때 ‘당대표에 출마할 생각이 있는 거냐’ 물었더니 그냥 웃더라”고 했다.
심하게 노골적이네. 기자 기피증 환자가 돼통이라니. 조선이야 가족같은 사일 테고.
MBC 왕종명 기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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