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4-05-09 14:56:209일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상인들이 시청하고 있다. 2024.05.09 ⓒ민중의소리조국혁신당 김보협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여전히 ‘국정 방향은 옳은데 국민들이 체감을 하지 못하는 게 문제’라고 말한, 총선 직후 국무회의 때 인식에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했다. 국민들 마음에 가닿은 답변은 하나도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부족’, ‘미흡’, ‘송구’, ‘사과’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윤 대통령이 지난 2년 국정운영에 대해 반성을 하고 앞으로 잘할 것 같다는 확신을 얻은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국민은 다 아는데 혼자만 모른다. 국민은 대통령을 뽑아 권한을 위임했는데, 윤 대통령은 스스로 ‘벌거벗은 임금님’이 돼버렸다”고 일갈했다.우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서는 “젊은 세대가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맘껏 사랑하고 일할 수 있는 성 평등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여성가족부를 못 없애서 안달하지 않았나”라고 따져 물었다 .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시사한 것을 두고는 “거부권을 행사할 테면 해보시라”며 “21대 국회에서 재의결에 성공하지 못하면 22대 국회에서라도 끝까지 파헤쳐 외압의 주범을 찾아내고 말 것”이라고 응수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어제 어버이날을 기념해 가석방이 결정된 장모 최은순 씨를 제외한 공범들은 모두 처벌받았다”며 “두 분이 주가조작에 참여해 얻은 수익이 23억원이라는 표현이, 윤 대통령이 몸담았던 ‘검찰 의견서’에 명시돼 있으니 꼭 구해서 읽어보길 바란다”고 꼬집었다.김 대변인은 “‘3년은 너무 길다’는 민심에 화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을 주인으로 받들지 않는 윤석열 정권은 국민의 삶에 관심이 없다.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민생도 살아난다”며 “물가도 못잡고 민생 회복 대책도 없는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조기종식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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