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당일, SNS 등 온라인상에는 사고 직후부터 밤사이 촬영된 영상이나 사진이 실시간으로 올라왔습니다.[김정훈 : 사람이 죽었는데 그 광경을 아무런 모자이크나 처리 없이 날 것을 올려놨다는 게, 그래서 그 이후로 뉴스 자료 화면 외에 뭘 보고 있지 않아요.]전문가들은 현장을 직접 목격한 게 아니어도 적나라한 영상에 수차례 간접 노출될 경우, '대리 외상'을 입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백종우/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기존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는 분들이 이런 상황에서 악화 되는 경우, 새롭게 불안 장애나, 우울증이나 또는 적응장애, 그런 질환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를 비롯한 해외 플랫폼들은 국제 공조를 거쳐야 해 신속 조치에 어려움이 있습니다.[심민영/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사업부장 : 정보를 전달하더라도 이걸 어떤 식으로 순화할지, 어느 정도로 이제 해상도나 블러링을 할 것인가, 거기에 대한 아주 실무적인 부분도 사실 가이드라인이 좀 필요하겠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용산구청장 '현장 점검' 없었다…"트라우마로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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