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사관후보생 합격해 체력검정서 ‘특급’ 한때 체중이 160kg까지 나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던 청년이 피나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30일 공군 장교로 임관했다.과거 이 소위는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체중이 160kg까지 불어난 적도 있었다. 이로 인해 간 수치가 정상인 기준 4배에 이르렀고 심한 평발로 군 복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반드시 장교가 되고 싶었던 이 소위는 공군 장교 신체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와 체력 관리에 들어갔다.결국 그는 수 개월 만에 체중을 90kg 가까이 감량하는데 성공했고 학사사관후보생에 합격했다. 입대 후에는 후보생 체력검정에서 ‘특급’을 받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현재까지 70kg 안팎의 몸무게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 소위는 “과체중과 높은 간 수치, 심한 평발 등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공군 장교로 임관하게 됐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임관 후에도 공군 장교로서 불가능에 맞서 싸우며 대한민국 영공을 철통같이 지키겠다”며 다짐했다.지난 2월 26일 교육사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한 후보생들은 12주 동안 유격훈련, 기지방호훈련, 야외종합훈련 등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장교로서 갖춰야 할 체력과 정신력을 다졌다. 또 지휘관 중심의 정신전력 교육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 대적관, 군인정신을 키웠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임관식에서 “신임 장교들은 변화무쌍한 미래 전장에 대비해 경직된 상하관계에서 벗어나, 군의 중간 간부로서 규정과 절차를 중시하는 책임 있는 폴로어가 되어야 하고, 동시에 부하들을 아끼고 바르게 이끄는 훌륭한 리더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게 수여되는 국방부장관상의 영예는 김영재 소위에게 돌아갔다.
합동참모의장상은 갈부강 소위이 받았다. 갈 소위는 공군 병으로 만기 전역한 후 사회 활동을 하다가 육군에서 장교로 군 복무 중인 두 동생과 함께 나라를 지키겠다며 장교로 재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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