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눈물 난다…공무원 자격 있어” 이태원 참사 당시 인근에서 소리치며 시민의 통행을 정리하는 경찰관의 모습. 유튜브 채널 ‘니꼬라지티브이’ 갈무리 이태원 참사 당시 인근에서 소리치며 시민의 통행을 정리하는 경찰관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니꼬라지티브이’에는 ‘이태원 압사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혼자 고분분투한 영웅 경찰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인파가 몰려 혼잡한 거리에서 한 경찰관이 크게 손짓하며 시민의 통행을 정리하고 있다. 사람이 많고 음악 소리가 큰 탓에 주변 소음이 심한 상황이다. 경찰관은 목이 쉴 정도로 시민을 향해 “돌아가라”고 외친다. 그는 “다 이동하세요! 멀뚱멀뚱 보고 있지 말고 그냥 돌아가시라고요!”라고 소리치며 골목으로 들어가려는 시민들을 막는다. 경찰관의 경고에도 계속 진입하려고 하자 이 경찰관은 단호하게 “가세요”라며 제지한다. 경찰관은 “다 빠지세요. 얼른 다 빠지세요. 도와주세요.
사고 초기 현장에 있었다는 한 목격자는 댓글로 “아직도 얼굴이 잊히지 않는다. 경찰관님이 거기서 빠르게 제지하지 않았더라면 더 많은 피해자와 추가 사고가 일어났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영상에 나오신 경찰관이 사고 장소 위쪽에서 제발 뒤로 가달라고 울부짖고 있었다. 당시엔 어떤 상황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지만 애절함이 너무나 느껴져서 큰 일이 났구나 싶어 바로 집으로 왔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다른 목격자도 “이분 덕에 반대 방향으로 갈 수 있었다. 혼자 이렇게 외치고 다녔다. 진심으로 훌륭한 분”이라고 적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함 덕분에 발길을 돌린 사람 수만큼 생명을 구했다. 본인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을텐데 너무 고생했다”, “경찰관 눈빛에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에 직면했음에도 반드시 해내야만 한다는 절망감이 가득하다”, “처절하게 위험을 알리고 울부짖는 이 경찰관 영상에 눈물 난다. 공무원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댓글을 적었다.
감사합니다 😭
민원을 넣다보면 해결은 커녕 그 신고의 필요성부터 경찰을 설득해야하는 난관에 부딪히는데 처음엔 친절하던 경찰도 끝까지 해결할 의지를 보이면 금방 불편한 관계가 되버림. 가능한한 뭉게고 할수 있는 데까지 묵살하는 습성을 잘 알고 있어서 76번의 신고가 묵살됐다는 것이 놀랍지 않았음
이제 그만 미달이 인간 석열이 끌어내 대한민국 살아남아라
79건의 신고를 줄기차게 무시하던 그 지구대에서 150명 사망한 후에 한명 나오셔서 쌩목으로 고생하시네..이걸 고맙다고 해야할지 ..
이런데도 정부 탓을 한다고? 저렇게 경찰이 나서도 사람들이 공권력에 따르지 않는게 문제지
결국, 경찰인력 대부분을 광화문 탄핵시위에 배치한 경찰간부들과 그들에게 입김을 행사한 대통령실과 행안부가 문제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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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사 책임, 국가에 물을 수 있나…국민 보호 ‘과실’ 이유로이태원 참사의 법적 책임... 법조계에서는 민사상 국가배상청구는 따져볼 만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 자세히 알아보기 2021년 같은 자리에서 경찰이 통제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올해는? 누가 못하게 한걸까요? 이제 그만 미달이 인간 석열이 끌어내 대한민국 살아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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