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코로나19 기원, 현지 추가조사 필요” 중국 후베이성 성도 우한에서 지난해 5월 방역요원들이 출입이 통제된 주민들에게 전달할 식재료를 들고 거리를 걷고 있다. 우한/AFP 연합뉴스 10일 의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시화사범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진드기 매개 질병 연구를 위해 지난 2017년 5월부터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11월까지 우한에서 야생동물을 판매하는 재래시장 4곳에 있는 17개 점포의 판매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했다. 이 가운데는 코로나19가 처음으로 집단 발병한 화난수산시장 점포 7곳도 포함됐다. 분석 결과 이 기간 동안 우한 시장에서 야생동물 38종 4만7천여마리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평균 1100마리가 거래된 셈이다. 거래된 야생동물 가운데는 사향 고양이와 밍크 등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포유류와 조류, 파충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을 애초 지난해 2월 여러 학술지에 제출했지만 게재가 거부됐으며, 지난해 10월 과학전문지 에 딸린 에 제출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2019년 1월1일 폐쇄되기 직전까지 화난수산시장에선 냉동 야생동물만 거래됐다고 주장해왔다. 앞서 올초 우한 현장을 방문해 화난수산시장 등을 현장 조사한 세계보건기구 전문가팀도 중국 쪽 정보에 근거해 2019년 12월 말 현재 뱀과 악어, 도마뱀 등 파충류만 산 채로 거래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 전문가팀에 참여했던 수의사 데이비드 헤이맨은 신문에 “이번 연구는 조사팀이 현지에서 의심은 했지만 확인하지 못했던 살아있는 야생동물이 우한에서 판매됐다는 점을 확인시켰다”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여러 종의 야생동물이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됐다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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