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일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부 장관을 전격 교체했다. 개전 1년 6개월여 만의 일이다. 뉴욕타임스는 전쟁 중 국방 수장을 교체한 이번 결정을 두고 “지난해 2월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의 가장 큰 개편”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에선 외국이 지원한 구호물자 배분, 징병과 조달 부문 등에서 각종 비리 사건이 터지면서 국방장관 책임론이 불거졌다.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시 상황에서의 부정부패를 국가 반역죄로 다스리는 법을 추진하는 등 부패와의 전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새로 국방장관으로 지명된 우메로우는 개전 이후 흑해 곡물 수출협상, 전쟁포로 교환과 민간인 대피 협상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9월부터는 국유자산 민영화를 감독하는 기관인 국유자산기금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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