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파친코'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의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두 작품은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놓고 '1899', '여총리 비르기트', '가르시아!', '더 킹덤 엑소더스', '클레오', '나의 눈부신 친구', '테헤란'과 경쟁을 펼친다.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오징어 게임은 올해 3월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과 남우주연상 등 2관왕에 올랐고, 이 시상식 역사상 최초로 한국 드라마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 TV 부문에서 최다 후보 작품은 ABC 방송의 코미디 시리즈 '애봇 엘리멘트리'에 돌아갔다. 이 드라마는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등 6개 후보에 지명됐다. 드라마 작품상 후보에는 '안도르', '배드 시스터즈', '베터 콜 사울', '더 크라운', '유포리아', '굿 파이트', '하우스 오브 드래곤', '세브란스:단절', '옐로스톤'이 올랐다.이 기사 어때요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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