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기죽을라…원피스에 가발 쓰고 나타난 아빠의 사연

지난 15일 태국 매체 더타이거 보도에 따르면 조이는 입양한 딸 크림을 위해 최근 학교에서 열린 어머니의 날 행사에 여장을 하고 나타났다.공개된 영상에는 긴 머리의 가발을 쓰고 체크무늬 원피스를 입은 조이의 모습이 담겼다. 크림은 아빠를 발견하고 환하게 웃으며 아빠의 품에 안겼고, 조이는 딸의 이마에 입맞춤했다.

조이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번 어머니의 날에 무엇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며 “딸이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게 하고 싶지 않았다. 여장을 하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고 말했다.조이의 딸도 “아버지가 어머니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여장을 한 것이 매우 기쁘다”며 “아빠의 모습이 전혀 창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한편, 태국에서는 어머니의 날 행사가 어머니가 없는 아이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부 학교는 올해부터 어머니의 날 행사를 없애기로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내 딸 기죽지마'…15살 딸 학교에 여장하고 나타난 아빠 사연어머니날 행사 날 어머니가 없는 딸이 기가 죽을까 봐 여장을 하고 참석한 아버지의 사연이 알려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태국 매체 더타이거 보도에 따르면 태국 남성 조이(48)는 입양한 딸을 위해 최근 학교에서 열린 ‘어머니의 날’ 행사에 여장을 하고 참석했다. 조이의 딸도 '아버지가 어머니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여장을 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빠의 모습이 귀엽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월1600만원 생활비로 아내는 성매매…과로사한 '기러기 아빠'이날 공개된 사연 속 남편은 10년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이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잿더미 된 차안엔 3代 일가족도… 하와이 희생자 안타까운 사연잿더미 된 차안엔 3代 일가족도 하와이 희생자 안타까운 사연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편스토랑’ 이정현 “시아버지가 보내준 곰탕 먹고 딸 임신”편스토랑 이정현 시아버지가 보내준 곰탕 먹고 딸 임신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 딸 기죽지마!” 여장하고 어머니날 행사 온 아빠내 딸 기죽지마 여장하고 어머니날 행사 온 아빠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희선 ‘중2′ 딸 연아, 소문난 수재… “갱년기가 사춘기를 이긴다 세뇌”김희선 중2′ 딸 연아, 소문난 수재 갱년기가 사춘기를 이긴다 세뇌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