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윤석열에 “부정식품 사먹을 자유를 자유라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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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부정식품 발언’으로 입길에 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공식 출마 선언을 한 후에 1일 1발언 1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굉장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기본소득 발 뺀 이재명, 아쉽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김혜윤 기자 용 의원은 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름대로 전문가도 만나고 고전 경제학 책도 읽으면서 대선 주자로서 소양을 쌓기 위해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제대로 소화가 안 되고 있다”며 윤 전 총장의 발언을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이 최근 와의 인터뷰에서 신자유주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저서 를 인용하며 저소득층은 불량식품이라도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점을 꼬집은 것이다. 용 의원은 “‘선택할 자유’라는 것은, 열악한 선택, 강요된 선택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자유”라며 “부정식품을 사 먹을 자유를 과연 자유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의문이 남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본소득 주창자인 필리프 판 파레이스의 책 를 윤석열 캠프로 보냈다고 밝혔다.

용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의도를 최대한 선의로 해석해서 윤 전 총장이 이야기한 ‘선택할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기본소득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책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용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여권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을 ‘족보도 없는 이론’이라며 비판한 것을 두고도 “지지율 1위인 분이 자기 콘텐츠를 보여줘야지 인상비평만 늘어놓으셔서 되겠나”라며 “윤석열의 공약, 정책, 윤석열이 꿈꾸는 대한민국은 전혀 보이지 않고 정권 교체라는 수사만 남아 있다”고 혹평했다. 기본소득 공약 후퇴 논란을 빚은 이 지사를 향해서도 “기성 정치인 중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의지가 가장 높은 정치인이었는데, 다른 주자들에게 공격을 받다 보니 한발, 두발 빼는 모습들을 보여주셔서 제가 알던 이 지사와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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