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대 펀드 사기 의혹을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경영진이 도주 시나리오 내용이 담긴 문건을 만들기 직전 “청와대에 얘기해서 막아보겠다”는 대화를 나눈 정황이 확인됐다. 국회는 당시 옵티머스 경영진의 가족이자,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했던 변호사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14일 옵티머스 전직 간부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옵티머스 사내 이사 윤모 변호사가 지난 4월 “청와대에 있는 아내에게 얘기해서 사태를 막아보겠다”는 취지의 말을 경영진에 했다고 한다. 그의 아내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모 변호사다. 지난 4월은 옵티머스에 자금 압박이 시작되던 시기다. 최근 공개된 문건에 따르면 옵티머스 경영진은 지난 5월 회의를 열고 경영진 중 누가 사기행각을 주도했다고 검찰에 진술할지, 금융감독원 등 어느 기관에 로비해야 할지 등을 논의했다. 컴퓨터 파일과 폐쇄회로TV 장면 삭제 방안이 담겨 ‘커버 시나리오’라는 용어도 쓰였다.
이 변호사는 청와대 근무 직전인 지난해 3~10월 옵티머스가 무자본 인수·합병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선박 부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의 사외이사로 근무했다. 전직 금감원 팀장 변모씨도 같은 시기 해덕파워웨이 감사로 영입됐다. 이 변호사가 사외이사를 맡은 지 2개월 뒤인 2019년 5월 전 경영진과 관계가 있던 박모씨가 폭력조직인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씨에게 살해당했다. 당시는 옵티머스 측이 해덕파워웨이 경영권을 가진 뒤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조규석씨는 도피 이후 9개월 만인 지난 2월 경찰에 체포됐다. 조씨는 체포 뒤 조사실로 이동하는 중에 취재진에 “이번 사건은 주가조작과 무자본 M&A의 폐해”라고 주장했다. 의정부지법은 지난 9월 조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10억원을 준다고 했는데도 더 많은 돈을 요구하는 등 막대한 주식 이득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민상 채혜선 어린것들이 소설을 쓰네 해당행위를 보도 할려면 사실을 입증해서 기사를 써라 아니면 말고? 행정관 근무가 범법에 행당 행위냐? 이 호로식끼들아 사실확인 없이 추측으로 국민을 기만해? 중앙도 쓰레기 신문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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