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연 기자=최근 실리콘밸리 빅테크의 대규모 감원 물결에도 올해 미국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꼽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미 노동통계국 자료를 분석해 고용 수요, 성장, 임금 수준, 고용률, 앞으로의 직업 전망, 스트레스 정도, 일과 생활의 균형 등을 기준으로 최고의 일자리 10개를 선정했다.최근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가 대규모 감원에 나섰지만, 금융·소매유통업 등 정보기술 외 기존 산업에서는 여전히 개발자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으로 평가됐다.IT 분야에서는 1위 외에도 정보보안 분석가가 5위, IT 관리자가 8위, 웹 개발자가 9위에 각각 올랐다.이밖에 7위는 금융 관리자였다.안정성이 높은 직업 1위로는 호흡기 질환 환자의 치료를 돕는 호흡치료사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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