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 연합뉴스. 24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7437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을 받았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규모로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가 8천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7437명으로 집계됐다고 가 보도했다. 오후 9시 중간집계가 시작된 이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합산하면 25일 0시 기준으로 내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8천명을 넘겨 최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역대 최다 확진자는 지난 12월14일 7850명이었다. 이날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주간 검출률은 50.3%로 처음 50%를 넘어서며 ‘우세종’이 됐다.
고위험군이 아닌 이들은 유전자증폭 검사에 앞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앞서 정부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 지역 의료기관을 진단·치료에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미크론 비율이 80%에 이르는 광주·전남과 주한미군 집단감염 영향으로 우세종화된 경기도 평택·안성 등 4개 지역은 26일부터 적용한다.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애초 ‘평균 확진자 7천명’, ‘오미크론 우세종화’를 그 기준으로 제시했지만 아직 의료체계와 진단검사 여력은 남은 반면 준비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동네 의료체계는 정부가 방향을 결정한다고 해서 다 준비되는 건 아니다”라며 “오미크론 우세종화의 확산세 정도, 역량과 준비 상황, 국민의 수용성을 함께 보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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