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대선 투표율 11.8%…호남지역은 10%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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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4.1%보다 2.3%포인트 낮다. 역대 최고치인 36.93%의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 대선 투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전국 1만 4464개 투표소에서 총선거인 4419만 7692명 가운데 519만 7308명이 투표를 마쳤다.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였고 제주와 경기, 충남·경남이 뒤를 이었다.사전투표에서 전남·전북·광주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대구와 제주, 경기가 평균을 하회한 것과 대비된다.

한편, 같은 시각 대선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열리는 지역구 5곳 중 서울 종로 투표율은 9.3%, 서울 서초갑은 11.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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