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오미크론 점유율 및 추이, 변이 발생 현황 및 특성 분석 현황, 설 연휴 당부사항 등의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번지고 있는 가운데 3일 보리스 존슨 총리가 에일즈베리의 스토크 맨더빌 경기장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접종 센터를 방문해 주먹을 쥐어 보이며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에일즈베리=AP 연합뉴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를 보면, 영국은 지난해 12월 15일 7만7,000여 명에서 올해 1월 4일에 21만8,000여 명으로 확진자가 3배 가까이 폭증한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남아공도 지난해 11월 중순 1,000명대이던 확진자가 다음 달 12일에는 3만7,000여 명으로 37배나 수직 상승했다가 감소세로 바뀌었다. 우리나라도 3~4주간 폭증하다 꺾이지 않겠느냐는 기대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영국, 남아공과 한국은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우리나라는 강한 방역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현저히 적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74만1,413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1.4%다. 반면, 남아공 누적 확진자 수는 358만1,359명으로 전체 인구의 5.9%다. 영국은 전체 인구의 24.2%가 감염됐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하면서 자연면역을 획득한 사람들 비중이 훨씬 적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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