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국밥거리 백종원 간판 철거 이후... '매출 줄어든 기분' '관계없다'

앞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백종원 국밥거리'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힌 후 예산군은 최근"백 대표의 의사를 존중해 이달 말까지 국밥거리에서 백종원 이름이 간판을 떼겠다"고 했다. 지난 12일 해당 간판이 철거됐다.예산국밥거리에서 백종원 간판을 내린 것과 관련해 일부 시장 상인들의 의견은 다양했다. 간판 철거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백 대표의 '국밥거리 손절' 영상에 대해서는"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밥거리 상인 A씨는"간판을 내린 것을 보니 마음이 좋지 않다. 그동안 백종원 대표의 이름을 보고 온 손님들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며"백 대표의 마음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아직 매출 확인을 하지는 않았지만 국밥거리 논란 이후 매출이 줄어든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상인 B씨는"서운한 마음이 없지 않다. 백종원 대표의 영상이 유감스러운 측면도 있다. 좋게 잘 헤어질 수도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반면 상인 C씨는"백종원 대표가 간판을 내리든 말든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백종원 간판 철거와 관련, 예산군 관계자는"백종원 대표와 상인들 사이에 마음의 상처가 깊어질 수 있어서 철거했다"며"향후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일단 철거된 간판은 예산군 담당팀에서 보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시장 상인들이 서로 '네 탓' 공방을 할까 봐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며"현재까지는 다행히 국밥거리의 손님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다만 국밥 거리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태극마크 '잠시' 반납…선발전 출전 포기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4·성남시청)이 태극마크를 '잠시' 반납한다.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수치스럽다'...외신기자 어떤 질문했기에'측근 5명 사망' 외신기자 묻자…이재명 '헛웃음' / 이재명, 외신기자들 송곳 질문에 '청문회 기분' /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이런 질문, 수치스럽다' 이재명 민주당대표는 廉恥 가있다면 정계은퇴가 羞恥 心이라도 덜수가 있네요~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두 경기 '3골 2도움'…박은선이 돌아왔다!한국여자축구의 간판 공격수였던 37살 베테랑 박은선 선수가, 대표팀에서 부활을 알리며, 오는 7월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해인, '개인 최고점'으로 '쇼트 1위'피겨 국가대항 단체전인 '팀 트로피'에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출전했는데요. 여자 싱글 간판 이해인 선수가,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피겨 이해인·차준환, 팀 트로피 쇼트 1, 2위…한국 첫날 2위(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간판 차준환(21·고려대)과 이해인(17·세화여고)이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포기하려는 생각도 했는데'…'파란만장' 박은선의 3번째 월드컵 도전기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공격수였던 37살 베테랑 박은선 선수가 대표팀에서 부활을 알리며, 오는 7월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박은선은 20년 전인 2003년, 17살 때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여자축구 간판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지만, 2015년 이후 부상과 부진을 겪으며 대표팀에서는 볼 수 없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