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남 산청 경호강과 경북 문경 영순면 김용리 등 낙동강 유역에도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어제부터 내린 비로 경남 지역에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사고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각각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결국 숨졌습니다.또 오전 10시 10분쯤에는 경남 합천군 용주면 용주교 아래에서 물에 빠진 50대 남성이 구조됐습니다.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인근 도로 경사면에는 토사가 흘러내렸습니다.전남 목포와 완도에는 주택 8동이 침수됐고, 영광군 법성면에서는 석축 한 곳 3m가 무너졌습니다.
[기자]낙동강 홍수통제소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수위표 기준으로 6.7m를 넘을 것이 예상되는 경남 산청군 경호강 경호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대전 갑천 만년교와 광주 황룡강 장록교, 전남 곡성 금곡교 지역에도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충청과 호남 지방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지금까지 경남취재본부에서 YTN 오태인[otaien@ytn.co.kr]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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