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 특파원=19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이 치러질 웨스트민스터 사원 앞은 경찰이 일찌감치 일반인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2022.9.15 merciel@yna.co.kr영국 정부는 트러스 총리가 17일 외무부 장관 지방관저인 쉐브닝에서 영연방인 호주와 뉴질랜드의 총리들을 만난다고 16일 밝혔다.다만 지금 국상 중이기 때문에 평소와 달리 회담에 언론 접근이 허용되지 않고 사진이나 보도자료 등도 내지 않는다.19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여왕 장례식의 참석 인원은 약 2천명이고 이 중 세계 정상과 왕족이 500명에 달한다고 텔레그래프지가 전했다.한 소식통은 더 선지에"젤렌스카 여사의 등장은 러시아가 고립되고 세계가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또 다른 신호"라고 주장했다.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의 동맹국인 벨라루스, 시리아, 미얀마,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의 정상들은 초대받지 못했다.
텔레그래프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벨기에, 모나코 등 유럽 각국과 일본, 카타르에서도 국왕 등이 참석한다. 사우디·바레인·아랍에미리트 왕실에선 아직 메시지가 없다.덴마크 여왕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로 본인의 즉위 50주년 기념식을 축소했다. 추문으로 UAE에서 사실상 망명 중인 스페인 전 국왕 후안 카를로스 1세도 온다.영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추도식에 초대할 예정이라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튀르키예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도 참석한다.
남태평양 영연방 국가인 솔로몬제도, 투발루, 사모아, 파푸아뉴기니의 정상들은 호주 총리와 함께 온다. 영국의 옛 식민지인 인도에서 대통령이 오고 남아공,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피지 등에서도 정상이 참석할 예정이다.북한과 이란은 대사급으로 초대받았고 중국 정부는 왕치산 국가 부주석이 이끄는 대표단 파견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린지 호일 하원의장은 중국 정부가 지난해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인권 문제를 제기한 의원들을 제재한 것과 관련해서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된 여왕 관 참배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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