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에서 연봉은 곧 그 선수의 실력과 가치, 그리고 기회를 의미하는 가장 확실한 지표다. 선수들이 비시즌마다 더 많은 연봉을 받기 위해 구단과 치열하게 협상을 벌이는 이유는 단순히 많은 돈을 벌기 위한 1차원적인 목표 때문만은 아니다. 프로스포츠에서는 비슷한 조건이라면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그렇지 못한 선수보다 더 많은 출전기회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연봉은 그 선수의 한 시즌 입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단국대를 졸업하고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2라운드 전체 12순위로 kt에 입단한 천성호는 2020년 66경기, 2021년 41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팀 내에서도 입지가 낮은 대졸 2년 차 내야수 천성호는 2021 시즌이 끝나고 상무에 입대했고 2023 시즌 퓨처스리그 타격 2위에 오르면서 전역 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그리고 천성호는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첫 시즌부터 곧바로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김영웅은 작년 1군에서 55경기에 출전하면서 더 많은 기회를 얻었지만 타율 .187 2홈런12타점11득점에 그치며 기대만큼 빠른 성장속도를 보여주지 못했다. 거포로서의 잠재력은 확실했지만 아직 1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기엔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일부 팬들은 김영웅이 군에 입대해 한 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병역의무를 해결하는 것이 나을 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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