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열린 환경운동연합 기후정의행동의 날,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기자회견에서 기후위기 해결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2.09.07 ⓒ민중의소리
환경운동연합은"과학계와 국제사회는 한국이 석탄발전을 늦어도 2030년까지 폐지해야 지구온난화 임계점을 막을 수 있다고 제시했지만, 이런 경고를 비웃듯 강릉과 삼척에 신규 석탄발전소 4기가 건설되고 있다"며"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말하면서 그 주범인 신규 석탄발전소 가동을 전력계획에 그대로 담았다. 국회에는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멈추고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법이 발의되어 있지만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환경운동연합 김춘이 사무총장은"요즘 일상의 키워드는 태풍, 폭우, 해일이다. 이로 인한 피해는 서민들이 가장 먼저 겪는다"며"이게 바로 기후위기의 민낯이다. 이 민낯을 되돌리려면, 바꾸려면 정부가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고 기업이 이행하면 된다.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면 된다"고 호소했다.
오는 24일에는 환경·노동·인권·종교·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3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와 2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924 기후정의행진'이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924 기후정의행진'은 기업과 자본, 정부에 기후재난의 책임을 묻고, 변화와 대안을 요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kookilbo - 🏆 9. / 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kookilbo - 🏆 9. / 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