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해자인 새엄마를 긴급 체포했는데, 한 달 전에도 피해 아동을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잠시 뒤 한 아이가 응급침대에 실려 나오고 구급대원은 손으로 아이의 가슴을 계속 눌러줍니다.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맥박은 되찾았지만 인공호흡기에 의존한 채 의식은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당시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일을 나가 집에 없었으며 아이의 눈 주변에서는 멍 자국도 발견됐습니다.
이후 경찰이 해당 가정을 아동학대 우려 가정으로 지정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모니터링을 해왔지만, 이번 범행을 막지 못했습니다.아동을 대상으로 한 학대 범죄는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조경덕 / 배재대학교 심리상담학과 교수 : 아이가 커서 독립해 나가는 존재로 생각해야지 부모의 소유물, 또는 훈육의 대상, 자기가 지금까지 사회에서 미해결된 부분을 화풀이 대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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